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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31/0000823734?sid=102
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이 ‘20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’ 농산물·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.
‘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’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, 산업통상자원부·농림축산식품부·(사)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했다.
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인지도·품질만족도·가치이용경험(선호도) 등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특성평가 등으로 이뤄졌다.
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.
청주시는 고품질의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 100%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. 품종은 국립종자원 종자보급을 통해 알찬미와 해들 2개 품종이다.
제초제를 쓰지 않는 우렁이농법과 볏짚환원·녹비작물재배과 같은 지력 증진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다.
청주시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‘20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’ 농산물·쌀 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=청주시]
지난 2022년 전국 최대 규모인 1143농가, 1141㏊의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.
시는 올해 엄격한 생산·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.
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 비율을 기준 49%에서 55%까지 높일 예정이다.
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GAP 교육과 명품화 교육 등을 추진해 재배농가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.
수상 내역을 청원생명쌀 명품브랜드 영상과 포장재에 활용하는 등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.
오동욱 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“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해서 받아온 자부심 높은 쌀”이라면서 “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”고 말했다.